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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공구수출 7억1959만 달러
2007-09-30 19:13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2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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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공구수출 7억1959만 달러

전년동기 대비 26.3% 성장

올 상반기 공구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6.3% 증가한 7억1959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9.5% 증가한 4억4222만달러로 무역수지는 2억7737달러의 흑자를 달성했다.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에 따르면 품목별 수출은 고속도강과 초경합금공구가 난삭재가공 수요증가와 품질경쟁력 확보로 22.8%의 수출 증가를 보였고, 다이아몬드공구와 수공구는 각각 15.4%, 85.5% 증가했다.

반면 전동공구과 공기압공구의 수출은 3.3%에 머물렀다.

또 품목별 수입은 다이아몬드공구 34.6%, 수공구 15.2%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나 고속도강과 초경합금공구는 1.6%, 전동공구 및 공기압공구는 3.8%의 증가에 그쳤다.

품목별 수출 비중은 고속도강과 초경합금공구 64.5%, 다이아몬드공구 18.0%, 수공구, 전동공구와 공기압공구가 23.6%, 수공구가 12.5%의 비중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미국, 중국, 일본, 독일, 이탈리아, 인도 등의 주력시장의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수입은 중국, 프랑스, 스웨덴 등에서 크게 늘었다.

특히 미국, 일본, 독일 등으로의 수다이아몬드공구 수출은 다이아몬드 소우의 수출 비중이 15.9%로 크게 떨어지고 다이아몬드 휠의 수출이 33.4%까지 증가하는 등 수출의 품목변화가 두드러졌다.

다이아몬드 휠은 중국, 독일, 미국, 이탈리아, 일본 등으로의 수출증가세가 높아 37.1%의 증가를 보인 반면 다이아몬드 소우는 공급과잉과 경쟁심화로 미국으로의 수출이 20.3% 감소하는 등 독일을 제외하곤 대체로 감소했다.

다이아몬드공구의 전체 수출은 중국 95.3%, 일본 58.6%, 독일 24.2%, 미국 5.9%의 증가했으며 프랑스 20.4%, 영국 12.7%의 감소했다.

이밖에도 고속도강과 초경합금공구의 품목별 수출은 커팅공구, 탭핑공구, 드릴링공구, 밀링공구, 홀더, 인서트 등의 수출이 20% 이상 늘었으며, 수입은 홀더류, 보링공구, 인서류의 수입이 감소했다.

공구공업협동조합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의 급등과 공급과잉에 따른 과당경쟁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증가한 것은 소모성 품목의 수요가 안정적이며 국산 공구가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수출주력기업의 유럽, 미주, 중국지역에 대한 마케팅 확대와 틈새시장 개척 등이 상반기 실적으로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  김동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