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지원
자료실
국내 공작기계산업의 현황과 전망 (첫 번째)
2007-08-30 12:47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3557
첨부파일 : 0개

 

1. 공작기계산업 

(1) 국내 공작기계산업의 위상


1) 공작기계산업의 중요성


인간이 영위하고 있는 일상적 생활환경 속에서 금속을 가공하여 만들어진 물건은 수없이 많이 있다. 아주 간단한 제품에서부터 카메라, MP3 등과 같이 정밀한 제품, 그리고 선박, 항공기, 자동차와 같은 큰 제품에 이르기까지 문명의 발전 속도에 따라 금속을 가공한 물건은 점점 복잡하고 다양해지고 있다. 

이러한 물건은 금속 봉이나 판을 깎거나, 구멍을 뚫어 만들어지는 것이지만, 금속은 단단해서 원하는 형태로 만들기란 그리 쉽지 않다. 그래서 금속을 깎거나 구멍을 뚫고 연마하기 위한 기계가 특별히 연구되었는데 그것이 「공작기계」이다. 

공작기계(Machine Tool)는 “기계를 만드는 기계(Mother Machine)”다. 이것이 바로 공작기계의 중요성이다. 기계를 만든다는 것은 기계의 부품을 만드는 것을 의미하며, 다양한 제조방법 중에서 절삭가공과 소성가공에 이용되는 모든 기계를 의미한다. 

절삭기계는 가공과정에서 칩(Chip)을 발생시키면서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하여 필요한 형상으로 가공하는 기계이며, 성형기계는 가공과정에서 소성에 의하여 단지 형태만 변형시켜주는 기계다. 국제규격(ISO)에서는 “한 운동원에 의해서 작동하고 물리적, 화학적 또는 기타의 방법으로 성형해서 공작물을 생산하는, 수작업을 하지 않는 기계”라고 정의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금속가공기계를 절삭기계(Cutting Machine)와 성형기계(Forming Machine)로 분류하며 이 둘을 합하여 공작기계라고 부른다. 

한국산업규격(KS)에서는 공작기계에 대해 “주로 금속 공작물을 절삭, 연삭 등에 의하여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해 내어 필요한 형상을 만드는 기계”로 정의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기계관련 분야에서, 공작기계는 일반적으로 이 KS의 정의를 따르고, 그 중에서도 특히 금속절삭기계를 가리키는 것이 통상적이다. 

공작기계는 『기계를 만드는 기계(Mother Machine)』로서 자본재산업의 핵심 산업이며 산업구조의 고도화와 제조업 경쟁력강화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산업으로 전방 산업관련효과가 매우 크다. NC공작기계연구조합의 김일규 국장은 “공작기계가 적용되는 분야는 거의 전 산업 분야라고 생각해도 무방하다.”며 “공작기계가 없다고 가정한다면 정부 주도 하의 성장동력산업인 IT, BT, NT, ET 등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설파했다. 

공작기계는 단순히 생산 능력을 높이는 것 외에 미세 가공 등의 기술적인 측면을 해결할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한다. 생명공학에서 결합기술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나노기술이며, 나노기술 역시 기계를 필요로 한다. 항공산업의 경우도 제반기술이나 가공기술이 반드시 따라줘야 하는 분야로 여기에는 공작기계가 필요하며 어떤 다른 것도 이를 대체할 수 없다. 

이처럼 공작기계는 국가 전략산업으로 공급수준에 따라 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의 척도로 활용되며 국가 기간산업 및 방위산업의 필수 자본재로서 일정 자급도 유지가 필요하다. 
 

2) 세계 시장에서 국내 공작기계산업의 위치


올해 프레스를 포함한 가공장비의 세계적인 규모는 약 54조원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중국, 일본, 미국, 그리고 독일에 이어 한국은 세계 5위로, 5조원에 가까운 공작기계 시장 규모를 갖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탈리아에 이어 6위를 차지했으나 1년 만에 한 단계 뛰어올라 이탈리아를 제치고 5위를 차지했으며 전세계 공작기계의 약 7.2%를 한국시장에서 소비하고 있는 만큼 전세계 공작기계 메이커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이처럼 한국은 세계 공작기계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한국 고객들은 핸드폰과 같은 고부가가치 수출 아이템을 많이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수출 아이템은 높은 제품 완성도를 요한다. 때문에 한국 고객은 고급기술을 필요로 하는 하이엔드 고객이라고 할 수 있다. 
 

2. 국내외 공작기계산업의 흐름 

(1) 국내 공작기계산업 현황


2006년 국내 공작기계산업은 환율하락, 고유가, 원자재가 상승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과 북핵사태 등의 각종 리스크 요인에도 불구하고 2003년 이후 4년 연속 성장을 거듭해 최고의 성과를 거두었다. 생산부문은 3조9,600억원으로 두 자릿수 증가를 이어가면서 4조원대를 목전에 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수출은 세계 경기의 호조에 따라 전년대비 42.6%나 증가한 16억5,000만 달러로 추정되면서 4년 연속 사상 최대기록을 갱신해 나가고 있다. 동시에 수입 25억5,000만 달러, 총 시장규모 4조8,000억원으로 각 부문에서 사상 최고의 실적이 예상된다. 

그러나 이러한 기록은 일부 몇 개 업체의 실적에 의존한 측면이 크다. ㈜호마종합통상의 강순동 대표는 “공작기계협회에서 내놓은 긍정적인 시장 데이터는 사정이 좋은 몇몇 회사들의 경우로 공작기계업체들의 상황이 전부 다 좋은 것은 아니다.”라고 국내 사정을 평가했다. 

또한 국내 공작기계산업에는 두산인프라코어, 화천기계로 대표되는 공작기계 메이커를 제외하고는 중소기업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총생산의 86.6%를 상위 6개사가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최상위 2개사가 66.7%를 점유하고 있어 나머지 시장에서 중소업체와 외국업체가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양상이다. 

물론 국내 공작기계산업이 생산액이나 수출 면에서 성장하고 있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 강 대표는 “일본 내수 시장이 포화 상태에 있어 한국에서 반사 이익을 얻은 것”이란 의견을 보였다. 

또한 전반적인 한국공작기계산업의 경쟁력이 그다지 높지 않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공작기계는 다른 기계를 만드는 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에 기계의 정밀성과 최첨단 기술력은 필수적이다. 하지만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공작기계사의 한 임원이 “아직 한국산 공작기계는 고객의 까다로운 요구를 만족시키기에는 부족한 면이 있다.”고 지적한 것처럼 해외 선진기업에 비해 인지도와 기술력 면에서는 부족하다. 국내 굴지의 공작기계 업체에서조차 국내 업체의 기술 수준이 세계 시장에서 최상위권이 아니라 중상위권에 머물고 있다는 평가에 대해 공감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국내에서 생산한 모델이 일본과 유사해 가격이나 품질에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어려운 시기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여기에 외환위기 사태가 수습되고 난 이후에 나타난 새로운 경향으로 일본, 독일 외에 다른 해외업체들이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내수 시장을 파고들면서 이러한 위기감이 고조되었다. 

1997년 외환위기 사태가 발생한 후 중소기업들이 경영 상태가 악화되자 설비 감축에 들어가면서 공작기계를 동남아 등지에 매각했다. 외환위기 이후 외국기업들이 국내에 많이 진출하면서, 국내 중소기업들은 감축한 설비를 대신해 대만, 중국 등지에서 값싼 공작기계를 구매하기 시작했다. 

또한 국산공작기계가 취약한 초정밀 분야에서 해외 업체의 선전이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해는 특히 반도체 제조용설비와 함께 공작기계 선진국으로부터 고기능제품 수입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자동차(부품), 전기전자/통신, 조선 등에서 증산을 위한 제품 수입이 꾸준히 일어났다. 특히 반도체장비를 제외한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이 6억5,000만 달러를 기록해 사상 최대치를 나타냈다. 한편 대만(12.6%), 중국(94.1%) 등도 전년대비 수입에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며 국내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이처럼, 원화강세와 엔화하락 영향에 따른 외국산 기계 경쟁력 상승에 편승하여 고급기종에 대한 수입이 비교적 활발하게 나타났으며, 일본, 독일, 스위스, 미국, 대만 등 주요 수입국으로부터의 수입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자구책 마련이 시급하다. 

(2) 해외 공작기계산업의 현황


세계 공작기계 시장규모에 대한 최근 분석에 따르면 중국은 세계에서 생산과 수요가 가장 많은 시장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고기능의 공작기계를 요구하기보다 단순하면서 저렴한 제품에 대한 수요가 많은 편이다. 일본시장의 경우 굉장히 어려운 시장으로 기술 자체도 높고 원하는 제품에 대한 요구사항도 높기 때문에 이에 맞는 고기능 제품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처럼 점차 아시아 시장에서의 나라간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 기존의 한국과 일본업체 뿐만 아니라 대만, 중국 등이 새로운 경쟁자로 뛰어올랐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을 필두로 아시아 시장의 공작기계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이 시장에 대한 유럽과 미국 업체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어, 아시아 시장은 세계 각국에서 온 공작기계 업체가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판이다. 

게다가 국내 시장에는 삼성, LG라는 글로벌 기업이 있어, 한국시장에서의 좋은 평가가 해외시장 판로 확대에도 영향을 미치는 데다 자동차, IT, 통신, 항공 등 미래지향적 산업에 주력하고 있는 한국에서 공작기계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어 한국 시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결국 아시아는 생산의 주체로서 뿐만 아니라 소비 시장으로서도 크게 각광받고 있는 지역으로 이에 대한 심도있는 시장 조사가 필요한 시점이다. 

1) 일본 
1969년 생산점유율이 세계 4위에 불과하던 일본 공작기계산업이 1980년대까지 세계 1위였던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의 위상을 굳건히 지켜나가고 있다. 일본공작기계산업은 1982년부터 2005년까지 24년 연속 세계 1위의 위상을 유지해 왔다. 세계적인 주도권을 잡게 된 배경에는 중소형 NC기 양산을 통한 저가격화 실현과 함께 보다 근본적인 요인으로 기업간 협력과 기업 내 협력의 성공이 제시되고 있다. 

1985년 엔고와 동시에 시작된 버블의 영향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한 일본공작기계산업은 1990년에는 수주 1조4,000억 엔을 돌파하는 등 최고 기록을 경신해 왔다. 그러나 그 이후 버블 붕괴로 내수가 위축되면서 1993년에는 90년 정점의 40% 수준으로 수주가 급감했고, 그 이전의 저점을 밑도는 급격한 수요 위축에 직면하기도 했다. 

1990년 이후 일본 공작기계산업은 3차례의 호황과 불황 사이클을 경험하고 있으며 2005년에는 1조3,632억 엔을 수주하며 90년의 기록에 육박하는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일본은 2000년 이후 생산기종의 NC화율을 90%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유지해 오면서 공작기계 뿐만 아니라 CNC장치, 제어, 소프트웨어, 주변기기 등 관련업체의 높은 기술수준을 공작기계에 함께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일본은 공작기계생산액 뿐만 아니라 생산기종이나 가격의 다양성 면에서도 세계 제1위의 위상을 견고히 해 왔다. 전체 생산의 30% 가량을 머시닝센터가 차지하고 있으며, 선반 24%, 전용기 13%, 연삭기 11%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현재 일본 공작기계는 내수 부진과 엔화 약세로 일본 정부의 수출 드라이브 정책이 강화될 전망으로 이로 인해 국내의 가격 경쟁력이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엔화 약세 기조의 장기화는 국내 업체들의 수출 경쟁을 심화시킬 것이다. 

2) 중국 
중국의 공작기계산업이 지난 몇 년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이러한 상승세가 언제 꺾일 것인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2006년 중국 공작기계산업의 총생산과 판매는 전년대비 27% 증가한 1,600억 위안에 이르렀다. 

현재 중국 공작기계산업의 또 다른 특징은 인수합병 붐이다. 이는 외국 기업을 인수하거나 합병함으로써 생산자원, 인력자원, 그리고 기술자원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장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베이기업은 독일의 Wattrich Coburg사를 인수했으며, 선양은 독일의 SCHIESSAG사를, 대련은 미국의 Ingersoll사를, 타이촨은 미국 UAI를, 상하이전기그룹은 일본의 이케가이와 독일의 Wohlenberg사를 인수했다. 

외국의 유명 기업을 인수하는 것 외에 중국내 유명 공작기계업체들은 상호 부족한 분야를 보완하기 위한 합작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선양과 윈난 기계그룹, 선양과 쿤밍기계그룹, 친촨과 바오지공작기계회사의 합병 등이 그 좋은 예이다. 이처럼 중국 기업들은 인수합병을 통해 기업의 기술수준이 크게 향상되고 있으며 관리수준도 부단히 호전되고 있다. 

지난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10.7%를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공작기계산업 역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일반적으로 국민총생산액의 증가분 가운데 1%는 공작기계와 관련 설비를 구매하는 데 사용된다고 한다. 현재 중국은 세계의 공장으로서, 세계 제조업의 중심이 중국으로 이전되는 추세라 공작기계산업의 발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2007년에는 중국 거시조정정책강화와 중국내 투자 속도의 조정에 따라 공작기계에 대한 수요와 증가폭은 약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기계공업연합회, 중국공작기계협회, 중국공작기계총공사 등 권위 있는 부처가 내놓은 2007년 공작기계시장 전망 예측에 따르면 동업종 성장속도는 약 15~20%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공작기계산업의 판매고는 1,800억 위안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3) 독일 
2006년 독일 공작기계 생산이 11억5,000만 유로로 사상최고 실적을 올렸다고 독일공작기계공업협회(VDW) Carl Martin Welker 회장이 연초 프레스 회의에서 발표한 바 있다. 더불어 2007년 공작기계 생산 역시 전년대비 7%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2006년 1~9월까지의 공작기계 누계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3% 증가를 나타냈는데, 이는 1위를 차지한 중국의 수출과 한국, 인도, 일본 등 아시아 지역으로의 수출이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이로써 독일공작기계산업은 독일 전체 수출에서 15위에 위치한 산업으로 부상하였다. 

한편, 공작기계 수입(2006년 1~9월)은 전년동기대비 15% 증가했는데 이는 한국, 대만,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낮은 비율이나 중국도 새롭게 수입국으로 등장했으며, 유럽에서는 터키, 폴란드에서의 수입이 증가했다. 

2006년 독일 자국내 공작기계 수요도 전년대비 25% 증가했다. 독일은 최근 4년 동안 이런 안정적인 수요 증가에 힘입어 공작기계산업이 활황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독일공작기계공업협회 Carl Martin Welker 회장은 “독일 공작기계업체 인력은 6만5,000명으로 최근의 고용 인력은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현장의 숙련된 핵심기술인력이 시장이 요구하는 모든 공작기계 수요에 대처할 수 있는 요건이라는 점에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4) 대만 
대만공작기계산업의 성장은 중소기업을 주축으로 일어났다. 그러나 중소기업에서조차 프레스를 생산할 수 있는 것이 대만의 기술력이다. 여기에는 분업화가 되어 전문적으로 공작기계의 부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이 있다. 

2006년 1~11월까지의 대만공작기계 수출 누계는 27억 달러로서 전년동기대비 1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절삭기계 수출은 20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4.9% 증가했으며, 성형기계는 6억 달러로 0.3% 증가했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 및 홍콩이 10억 달러로 전체 수출의 37.7%를 차지했으며, 미국은 2억9,000만 달러로 10.9%를 차지했다. 

2006년 1~11월까지의 대만공작기계 누계 수입은 18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6.2% 증가했다. 절삭기계 수입은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범용기 수요의 증가로 인해 17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1.2% 증가했으며, 성형기계는 9,000만 달러로 21.2%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은 일본이 8억1,0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0% 감소한 반면, 미국으로부터의 수입은 6,000만 달러로 79%, 독일은 8,000만 달러로 4.6% 각각 증가했다. 
 

                                                                                   - 메탈넷코리아  보도자료 -